[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 농산물에서 기준치가 넘는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자 출하 자제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이바라키현은 현내의 생산자와 협동조합 등 지역 농민들에 대해 시금치 출하를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딸기와 우유 등 다른 농산물에 대해서도 방사능 물질 검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후쿠시마현도 우유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자 유제품 관련 낙농업자들에게 판매 중단을 요구했다.이날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시금치와 우유 등 후쿠시마 인근에서 생산된 농산물에서 식품위생법 잠정 기준치를 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다른 농작물에 대한 모니터링도 지속할 예정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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