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성 구로구청장(가운데)와 의료기관들이 구로디디돌 사업 협약을 맺었다.
성재의원(원장 신용원, 궁동)은 월 10명, 월 100만원 상당의 무료 진료를 해준다. UD치과(UD그룹, 금천구 가산동)는 월 1명, 연 1000만원 상당의 의료 나눔을 실천한다.미소들병원은 내과 성형외과 물리치료, 궁동연세의원은 내과 통증의학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성재의원은 내과 소아과 외과, UD치과는 충치치료, 인플란트 전문병원이다.이성 구로구청장은 “의료기관이 구로디딤돌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병원들이 동참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이 혜택 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무료 진료 저소득층 선정은 디딤돌사업 각 거점기관에서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은 16일 구청에서 열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