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마이더스'가 '짝패'를 맹추격 하며 월화극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1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4일 오후 방송된 '짝패'는 전국시청률 15.7%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시청률 18.4%보다 2.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더스'는 12.9%, KBS2 '강력반'은 7.1%를 기록하면서 '짝패'가 월화극 정상의 자리를 고수했다.하지만 '마이더스'의 상승세로 인해 격차가 줄어든 상태다.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하며 '짝패'와의 격차를 줄이고 있기 때문. '마이더스'는 지난 방송분이 12.4%를 기록하며 0.5포인트 상승했다.이로써 '마이더스'는 '짝패'와 양강구도를 형성하며 월화극 강자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 모습이다.경쟁은 지금부터다. '짝패'가 잠시 주춤하고 있는 사이 '마이더스'가 극 전개의 흥미진진함을 더해가고 있기 때문. '마이더스'는 8일 방송에서 김희애와 장혁이 팀을 이뤄 윤제문과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한편 기대를 모은 '강력반'은 전회 방송분보다 0.8포인트 하락하며 여전히 고전하고 있는 모습이다.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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