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원가 상승' 동원F&B 약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원가 상승에 따른 수익 전망치 하향에 동원F&B가 약세다.11일 오전 9시26분 동원F&B는 전일대비 1,71% 내린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대우증권은 이날 동원F&B에 대해 올해 예상수익을 하향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6만3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내렸다. 백운목 애널리스트는 "동원F&B는 실적 변동이 크지 않은 저 PER 주"라며 "참치 원어, 돈육 상승이라는 악재가 있지만 올해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동원F&B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3.6% 증가하고 영업손실 39억원으로 적자가 축소됐다고 밝혔다. 매출 증가는 동원데어리푸드 판매조직 인수로 유가공품 매출이 437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제외하면 5.5%의 양호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올 1분기 매출액은 4.5%, 순이익은 18.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료 시장가격이 상승했지만 원재료 재고 확보가 돼 있고 환율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초희 기자 cho77lo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