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청소년구정평가단, 우리 주변 생활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정책·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청소년들이 직접 구 주요정책을 평가하는 청소년 구정평가단을 31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건의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구정에 반영, 명품도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구정평가단을 모집·운영한다. 평가단은 평소 등·하교 길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 학교 주변 안전 저해요인 개선 건의 뿐 아니라 각종 쓰레기·불법광고물 처리, 다중이용시설 관리, 주변 여론 청취 등을 하게 된다.또 직원 친절도, 구정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주변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에서부터 구 정책·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종로사랑 여성평가단’ 정기 총회
모집인원은 200명 이내로 중·고생 또는 만 13세 이상~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서는 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하여 종로구청 감사담당관에 제출하면 된다. 감사담당관 ☏731-1061평가단원은 선발된 때부터 만 18세까지, 학생의 경우는 학교 졸업 전까지 그 자격이 유지되며 지적 및 건의사항 제출 실적 1건당 1시간씩 자원봉사활동시간을 인정받는다. 특히 구는 실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구청장 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한편 종로구는 2008년부터 젊은 주부들로 구성된 ‘종로사랑 여성평가단’을 운영하며 민원서비스 평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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