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올 7849개 일자리 만든다

2014년까지 3만8955개 일자리 창출 목표 공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민선 5기 동안 일자리 3만8955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서비스와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일자리인프라 구축, 지역 유관기관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5대 전략과 1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올해는 사회복지, 아동·여성·청소년, 보건의료·위생, 문화·관광·체육, 경제·환경·교통,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6501여 개 직접 일자리와 간접일자리 1348개를 합해 총 7849개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또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자영업 종합지원센터와 벤처창업지원센터 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 중 최근 1년 간 고용증가율 10% 이상이면서 증가 인원이 5명 이상인 고용 우수기업은 3월 중 법령 정비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

한편 2월 22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광진구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 정기 회의에서는 민선 5기 지역 일자리창출 목표 공시 내용을 26명 위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대표, 장애인 단체장, 복지시설장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로 구성된 일자리창출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광진구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일자리 제안과 자문을 해 줄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회적 기업육성 등 다양한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 2014년까지 더불어 발전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공시제 열람은 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나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가능하다.광진구청 희망일자리추진반(☎450-766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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