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15일부터 생산 재개

오전8시부터 정상근무..밤새 제설작업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14일 야간 조업이 중단됐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5일 주간근무부터 정상화된다.15일 현대차 울산공장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생산을 재개하기로 했다. 회사 노조 관계자는 "밤새 눈을 치우고 공장을 재가동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차량 선적도 별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회사 관계자는 부품공급 차질 우려와 관련해 "국도에 눈이 쌓여 (부품) 공급이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국도 제설작업이 이뤄져 물류 수송에 큰 어려움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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