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소비자가 직접 만든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TG삼보컴퓨터(대표 손종문)는 14일 상반기 TG삼보 광고를 직접 제작하는 '팀(Team)G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영상, 사진, 음악, CG, 모델 등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최종 선발된 5인의 '팀G'에게는 TG삼보 광고제작비 5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작된 광고는 TG삼보의 홍보용 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오디션은 TG삼보 페이스북(//www.facebook.com/TGtrust)을 통해 진행된다. 오디션에 응모를 원하는 참가자는 TG삼보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 자료 바탕으로 5개 분야 15명이 1차 선정되며 이후 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최종 5인을 뽑는다. 공개 오디션에는 홍장혁 포토그래퍼, 명지대 이현욱 교수 등 전문가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TG삼보는 홍대에 '팀G 크리에이션 센터'를 오픈, 오디션 과정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공개한다. 팀G크리에이션 센터에서는 1차 선발된 15명의 공개 오디션이 진행되고, 페이스북과 TG삼보 홈페이지에서는 네티즌 투표가 실시된다. 오디션 진행 현황을 온라인으로 볼 수도 있다. TG삼보 전략 마케팅 우명구 이사는 "이번 '팀G 오디션'은 국내 최초로 고객 입장에서 광고를 제작하는 사례"라며 "향후 이와 같은 고객지향적 서비스들이 업계 트렌드로 떠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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