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 신임 총지배인에 카말 샤우이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총지배인에 카말 샤우이 씨(Kamal Chaoui·50·사진)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프랑스와 호주 국적을 갖고 있는 카말 샤우이 총지배인은 1982년 스위스 글리옹 호텔 학교에서 호텔 경영을 수료하고, 1985년 미국 UNLV (University of Nevada, Las Vegas)에서 호텔 행정 과학을 전공했다. 그는 힐튼, 라마다 등의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에서 호텔경영, F&B 관리 등을 교육 받아 호텔맨으로서의 기초를 닦았으며, 1986년부터 2002년까지 약 17여 년간 하얏트맨으로 근무하며 베테랑 호텔리어로 성장했다. 인터컨티넨탈 그룹(IHG)과는 2006년부터 인연을 맺기 시작해, 인터컨티넨탈 발리(인도네시아)와 애들레이드(호주)의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2011년 2월 1일 부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총지배인을 역임한다.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의 특급호텔 매니지먼트를 두루 경험해 아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여러 글로벌 호텔 브랜드 근무 경험으로 폭넓은 시야와 개방적인 리더십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샤우이 총지배인은 "2011년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비전2020'을 발표하며 세계 속 호텔로의 성장을 다짐한 첫 해인 만큼, 세계 인터컨티넨탈 중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호텔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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