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프로야구(NPB)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회 연속 우승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10일 “NPB가 2013년 WBC 준비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말 한국, 쿠바와 친선경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NPB는 12개 팀 구단주와 함께 대표팀을 축구처럼 상설 운영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준비하는 대회는 또 있었다. 국제야구연맹(IBAF)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다. 이 매체는 “올 초 구단들의 반대로 무산됐던 26세 이하 대표팀 창설을 재추진,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PB는 방안을 통해 4년 연속 적자를 끊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2006년 과 2009년 WBC에서 각각 쿠바와 한국을 제치고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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