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대문구청 자원봉사단인 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 발대식이 9일 오후 열렸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의 뜻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에서 함께 참여하기로 했다”며 “시간을 내 복지시설이나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여러분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유 구청장은 12일 단원들과 함께 은천노인복지관(관장 이병만)을 찾아 어르신들을 돌보는 ‘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의 첫 번째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다.구는 이날 발대식에 앞서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봉사단 단원을 모집하고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자원봉사단의 명칭을 행정정보전산망(EKP)에 공모해 참가자 148명 중 74명이 제안한 ‘나눔빛 봉사단’으로 명칭을 정했다.이들 봉사단은 매월 1회 토요일을 기해 지역내 노인복지시설을 비롯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이고 토론시간을 열어 정보교환과 함께 정담을 나누며 향후 활동계획 등을 세우기로 했다.‘동대문구 나눔빛 봉사단’은 우리사회의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나눔의 전령사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