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구리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t당 1만달러 대에 도달하면서 구리 자원 개발 사업을 벌이는 엠케이전자가 오름세다. 7일 오전 11시2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엠케이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105원(2.61%) 오른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설 연휴기간 동안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구리 3개월 물 가격은 장 중 t당 1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사상 최고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지난 2008년 이후 3배 상승했으며 지난해 한 해 동안에는 30%가량 상승했다.반도체 회로의 전기적 접촉을 좋게 만드는 '본딩와이어'를 만드는 엠케이전자는 지난 2007년 11월 유구광업 지분 70%를 인수한 이후 구리 자원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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