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강도로 위장해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전지역 경찰간부 이 모씨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이 씨가 오늘 자신의 범행을 시인했다"며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어머니가 사는 아파트에 위장한 채 들어가 모친을 살해한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대전경찰청 소속 경정 이 모씨를 28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범죄현장에서 모친을 병원에 호송하지 않은 점, 범죄현장을 훼손한 점 등으로 보아 이씨를 용의선상에 올렸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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