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9년연속 세계 증류주 1위

[2011아시아소비자대상]소주부문 최우수상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진로(대표 윤종웅)가 1998년 출시한 참이슬은 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알코올도수 15.5도의 즐겨찾기를 출시하며 소주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해외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으며 특히 일본에서는 1998년 단일품목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이후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진로는 2001년부터 증류주 부문 판매량 9년 연속 세계 1위에 기록되고 있다.진로는 지속경영의 이념을 원칙으로 고객에게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인류사회의 번영을 이끌어 나간다는 원칙을 추구하고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는 한잔의 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되는 참이슬 수익금으로 총 5억원의 기금을 조성, 이 기금으로 구입한 쌀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또 지난 9월 한국 해비타트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희망의 집짓기 후원금 8천만원을 전달했다.진로는 민족기업으로서 독도수호에 대한 전국민의 열망을 실천하기 위해 '진로 독도사랑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이슬 및 진로제이의 판매량 1본당 3원씩을 적립해 3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이 기금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및 독도관련 협회에 전달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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