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왼쪽)와 캐디 딘 허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신지애(23ㆍ미래에셋)가 새 캐디 숀 클루스(호주)와 호흡을 맞춘다. 신지애의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25일 "신지애가 2월17일 태국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1시즌 개막전 혼다LPGA타일랜드부터 클루스와 함께 출전한다"고 전했다.클루스는 '엄마골퍼' 한희원(33ㆍ휠라코리아)의 백을 오랫동안 메왔고, 이지영(26)과도 잠시 인연을 맺은 적이 있다. 이전 캐디 딘 허든(호주)과 완전히 결별한 것은 아니다. 2월3일 개막하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오픈을 비롯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는 허든이 맡기로 했다. 신지애는 이에 앞서 스윙코치도 글렌 도어티(미국)로 바꿨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에서 동계훈련 중인 신지애는 이번 주말 호주로 날아가 호주여자오픈을 준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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