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친환경·고객만족 동시에

[2011아시아소비자대상] 생활용품부문 최우수상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사진)은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제품의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개발·출시해 왔다. 대표적인 친환경 제품인 '비욘드'와 '빌려쓰는 지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환경마크 및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화장품 원료의 기능과 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고 안전성 시험을 거쳐 자체 기준에 맞는 원료만을 선별하는가 하면 소비자품평단을 통해 제품의 품질과 사용 방법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미용법도 제공한다.

LG생활건강 '리페어가닉스'

비욘드는 2008년 친환경 유기농 제품 연구를 위한 '에코 뷰티 연구소(Eco Beauty Lab)'를 설립했다. 건조하고 민감한 한국 여성들의 피부에 맞는 뷰티 처방을 연구한 끝에 無향, 無오일, 無방부, 無색소, 無알코올 無광(동)물유래, 無계면활성제 등 피부자극 요인이 될 수 있는 7가지 성분을 제거한 베스트셀러 상품들을 성공시킨 바 있다.2007년 9월 선보인 브랜드 빌려쓰는 지구는 이름에서부터 '후손에게 빌려쓰고 있는 지구'를 생각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산부터 사용 후 폐기까지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영향을 고려한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색소, 화학방부제, 석유계 성분 등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고 천연 식물성 성분을 사용했으며,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도 적용했다. 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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