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25일 오후 3시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보다 1.15% 빠진 4만73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사들의 매도 물량 영향이 컸다.키움증권을 통한 개인들의 매도 물량이 3만2000주 유입된데다 노무라증권과 도이치증권 창구를 통해 외국인들이 5만6705주의 매도주문을 내놨다.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게임홀딩스와의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리스크 해소 효과로 7%이상 급등마감했었다.한편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게임홀딩스와 네오위즈게임즈 간 손해배상 소송에서 네오위즈게임즈에 747억 5498만원을 게임홀딩스에게 지급하라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07년 11월 일본 게임온 지분 투자와 관련 최대 주주인 네오위즈게임즈와 게임홀딩스는 주주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 계약에 근거해게임홀딩스는 네오위즈게임즈에 약 77억엔에 달하는 풋백옵션 행사를 통지했으나 이에 대한 실행여부 등이 쟁점화되면서 소송이 진행됐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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