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KT그룹 산하 네트워크통합 업체 KT네트웍스(사장 김영환)는 25일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사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T네트웍스는 기존 통신서비스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미래 성장 분야 시장 리더십 확보를 위해 '무선영업팀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전담조직'과 '그린IT 팀'을 신설했다. 기존 시스템통합(SI) 사업본부와 통신사업본부는 'CIT사업본부'와 '기업통신본부'로 각각 명칭을 변경하고 오픈마켓에서의 역량 확대를 위한 사업조직의 정체성을 명확히했다. 내부 효율과 생산성 강화차원에서 구매, 품질경영, 연구개발 기능을 '사업혁신본부'로 통합하고 전사 수행사업의 프로세스 개선과 품질 역량 제고, 통합구매,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 등 사업 경쟁력을 지원하도록 했다. KT네트웍스 문호원 경영전략실장은 "지난 10일 취임한 김영환 사장의 경영방침에 맞춰 조직 안정화를 확보하고 기존 사업의 연속성과 함께 신성장 사업분야에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기간에 마쳤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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