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서 ‘희망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특별모금 생방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에 이웃 사랑의 불씨가 지펴지고 있다.영등포구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희망2011 따뜻한겨울보내기’ 특별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아름다운 나눔도시, 살맛나는 영등포’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성금과 성품을 접수하며, 기부자와 인터뷰가 동시에 진행된다.이와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의 ‘사랑의 동전쌓기’와 ‘사랑의 선물나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문래동 예술가들의 작품전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영등포구내 유치원 아이들까지 나서 이웃 돕기 성금을 모으고 있다.
특히 ‘사랑의 동전쌓기’에서는 지역내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1년간 저축한 금액을 기부하고 문래동 예술가들은 작품을 기부해 더욱 훈훈한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무의탁노인, 소년소녀세대, 한부모가정 등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안정비 의료비 교육비 응급구호비 등으로 연중 지원될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최근 물가급등과 잦은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며 “이번 모금행사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정책과(☎2670-394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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