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국내 최초 매출채권보험을 활용한 종합금융상품 '일석e조보험'을 출시키로 했다. 신보는 20일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1일 국내 유일의 보험보장기능과 대출담보기능을 갖춘 새로운 중소기업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일석e조보험'은 매출채권보험을 통해 거래처에 대한 판매위험을 보장받고, 이를 담보로 활용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보험 가입은 당기 매출액 300억원 이하 중소기업(제조업, 제조업관련 도매업, 서비스업, 지식기반서비스업)에 해당하며, 당기말 현재 영업실적 2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구매자(보험계약자의 판매기업)는 신용평가등급 KC1등급이나 인수공시등급 UAR6등급 이상으로 같은 보험계약자 기준으로 최대 2개 구매자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다. 신보 측은 "이번 '일석e조보험' 출시로 중소기업은 신속한 자금조달과 금융비용 절감효과, 안정적인 경영활동 등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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