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강호동·이승기와 팔씨름 대결 모두 승리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성훈이 팔씨름 대결에서 강호동, 이승기를 모두 쓰러뜨렸다. 그는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강호동, 이승기와 잇따른 팔씨름 대결을 가졌다. 이승기의 경기는 사전 예고되지 않은 경기였다. 강호동의 추천으로 갑작스레 이뤄졌다. 추성훈은 UFC 이종격투기 선수답게 이승기를 가볍게 꺾었다. 이승기는 한 차례도 추성훈의 손목을 꺾지 못하며 실력 차를 실감했다.추성훈의 다음 상대는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 둘은 초반 눈빛 싸움으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손을 부여잡은 뒤에도 신경전은 계속됐다. 하지만 경기 전 뜨거웠던 열기는 다소 싱겁게 가라앉았다. 추성훈의 밀어내기에 강호동의 손목이 단번에 지면에 닿고 만 것. 강호동은 웃으며 패배를 무마시키려 애썼다. 이에 앞서 패배를 겪은 이승기는 “어차피 질 거 예능으로 승화시켰다”며 웃었다.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추성훈 외에도 이성미, 김연주, 류현경, 김승현, 노유민, 애프터스쿨(리지, 레이나), 강예빈, 변기수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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