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 나홀로 매수..혼조세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8일 약보합세로 거래를 시작했던 코스닥지수는 개인과 외국인의 공방 사이에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오전 9시4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533.5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억, 9억원을 순매도하며 이에 맞서고 있다. 업종지수의 움직임은 엇갈리고 있다. IT벤처(+0.74%), IT H/W(+0.6%), 음식료담배(+1.72%) 업종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나 출판매체복제(-1.16%), 제약(-1.41%), 비금속(-1.44%) 업종은 하락세다. 제 4이동통신주들이 S모바일컨소시엄의 사업권 포기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스템싸이언스가 장 시작과 더불어 상한가로 치솟았고 디브이에스, 자티전자, 씨모텍 등도 동반 급등세다. 전날 대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체결을 공시하며 10% 이상 급등했던 셀트리온은 개인의 차익실현 매도세 유입으로 하락 전환했다. 서울반도체는 1.02% 오르고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CJ오쇼핑은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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