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7일 고위 공직자의 종교편향 문제와 관련,"종교편향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종교와 관련된 공무원 지침이라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인사청문회에서 조윤선 한나라당 의원이 '공직자들의 종교 편향 발언으로 인한 종교분쟁 비화 우려'를 지적한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다만 정 후보자는 "모든 공직자들이 그런 것은 아니다"며 "간혹 1-2명 공직자들의 발언이 종교 갈등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달중 기자 da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