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KBS2 2011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과 호주의 C조 예선 2차전 중계가 국민들의 관심 속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15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아시안컵 한국과 호주의 축구중계는 전국시청률 24.7%를 기록했다.특히 한국과 호주의 경기는 비교적 늦은 시간대에 방송된 스포츠 중계임에도 불구, 2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경기는 한국의 8강 여부를 결정 짓는 것 뿐만 아니라 향후 토너먼트에서 만나게 될 상대를 점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아울러 한국과 호주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구 강국으로서 사실상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기대를 모았다. 이날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C조 2차전에서 호주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조별리그 1승 1무를 기록했다. 호주와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 뒤져 2위를 유지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8일 오후 조 최약체 인도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의 8강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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