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초급전문가 선발인원 늘린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외교통상부가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기구 초급전문가(JPO·Junior Professional Officer)' 파견인원을 기존 5명에서 올해 15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국제기구 초급전문가 제도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발, 정부의 경비 부담하에 유엔 등 국제기구에 1~2년간 파견해 국제적 역량과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국제기구에 대한 인적 기여를 제고하는 제도로 파견 만료 인원의 80% 이상이 국제기구에 진출하는 등 효과적인 국제기구 진출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외교부는 국제기구 초급전문가 선발에 대한 구체적인 공고를 다음 달 말경 국제기구 채용정보 홈페이지(www.UNrecruit.go.kr)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외교부 관계자는 "올해 중 국제기구 인사센터를 통한 대민 서비스(국제기구 채용 정보제공·상담 등) 강화,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확대 개최(서울 및 지방), 국제기구 진출 가이드북 발간 등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을 적극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황상욱 기자 ooc@ⓒ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