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주민들 평가 좋아

2008년 4월 14일 마련된 무료법률상담실 구민 이용 높아가면서 호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각종 법적 갈등으로 인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구 무료법률상담실은 2008년 4월 14일 마련돼 서울지방변호사회로부터 5명의 변호사가 추천돼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있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상담분야는 주민생활과 관련된 민사, 형사, 행정, 가사사건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처분과 관련된 법률상담 등이다.지난 3년간 중랑구청 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한 구민고객의 수는 1302명이다.이용객의 분야별 상담내역은 민사 806명(61.9%), 가사 296명(22.7%), 행정 130명(10%), 형사 등 기타 분야 70명(5.4%)순으로 집계됐다.또 구는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법률행정서비스 전달체계 운영의 효율성 향상과 체계화된 상담실 운영, 고객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부터 12월 27까지 4주간 '무료법률상담실'을 방문, 법률상담을 받은 34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 중랑구의 '무료법률상담실'운영은 만족성, 지속성, 친절도, 공정성, 신속성과 신뢰도에 있어 전반적으로 매우 잘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98.7%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무료법률상담실을 이용하려는 주민은 기획홍보과(☎2094-0474)로 전화예약을 하거나 중랑구청 홈페이지(//www.jungnang.seoul.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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