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케미칼이 영업가치 부각 평가에 상승세다.12일 오전 9시13분 한화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3.36% 상승한 3만6900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장초반 3만67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한화케미칼은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상승랠리를 9거래일 연속 지속중이다.특히 모건스탠리와 씨티증권 창구를 통한 매수 물량 유입이 확대추세다.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석유화학 부문은 앞으로 긍정적인 추세에 접어들 것"이라며 "기존 석유화학사업의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 적용 배수를 5배에서 6 배로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따라 자회사의 영업가치가 부각되는 점도 호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화갤러리아, 한화 L&C, 한화석화닝보, 솔라원 등을 연결범위에 포함시킬 예정"이라며 "이 경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과 주당순이익은동일하지만 매출액은 3조원, 영업이익은 36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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