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호세 소크라테스 포르투갈 총리가 구제금융 신청설과 관련해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제 상승세로 출발한 유럽증시의 오름폭이 축소되고 있다.11일 오후 7시15분 현재 스페인 IBEX35 지수는 12.30포인트 하락세로 돌아섰고, FTSE MIB지수도 21.16포인트 약세를 기록중이다.영국 FTSE100지수도 장중 한때 5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호주총리의 발언 이후 오름폭이 축소되며 47.53포인트 6003.83으로 밀려났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호세 소크라테스 총리는 "유럽연합에 지원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구제금융과 관련한 이야기는 투기세력을 도울 뿐"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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