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10일 기아차는 전 거래일 보다 1400원(2.40%) 오른 5만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새해 들어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장중 한때 6만3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 기록도 갈아 치웠다. 기아차의 종전 최고가 기록은 지난 7일 세운 5만8500원.현대차 역시 장중 20만1500원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하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현대차는 전거래일 종가와 같은 19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이날 김병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가 10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국제오토쇼(NAIAS)에서 YF소나타, K5하이브리드 등 신모델들과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기술력과 브랜드가 다시 한번 재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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