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장 마리 위르띠제)가 새해를 맞아 안전, 편의, 즐거움을 강화한 SM3를 출시했다.1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달부터 판매되는 SM3 차량에는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커튼 에어백이 전 트림 기본으로 장착되고 LE, RE 트림에 기본 장착됐던 후방경보장치와 RE 트림 기본 사양이었던 USBㆍiPod 연결 단자는 SE 트림부터 기본으로 확대 적용됐다.업그레이드된 SM3는 기존과 동일하게 1.6리터 엔진 5개의 트림(PE, SE, SE Black, LE, RE)과 2.0리터 엔진 3개 트림(SE20, LE20, RE20)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트림별로 10만원에서 최고 25만원까지, 평균 20만원 인상됐다.르노삼성 영업본부장 그레고리 필립스 부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SM3의 상품성을 강화했다"며 "평균 40만원 이상의 사양 가치가 추가된 것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했다"고 밝혔다.르노삼성은 1월 SM3 판매 조건에서 12개월, 24개월, 36개월 할부 시 각각 1%, 2%, 3%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선보이며 준중형차 시장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지점이나 공식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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