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 서울, 스페인 인디텍스와 패션 브랜드 '자라' 입점 계약

IFC 몰 외부 조감도.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AIG 코리아 부동산개발은 스페인 최대의 패션기업 인디텍스 그룹과 IFC 서울 내 쇼핑몰인 IFC 몰에 대한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전 세계 4907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인디텍스 그룹은 이번 계약으로 201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IFC 몰(약 4만㎡)에 대표 브랜드 '자라'를 비롯한 기타 브랜드 매장을 3035㎡ 규모로 열게 된다.IFC 서울은 국제적인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국내 첫 대규모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여의도권을 활성화하고 지역을 경제적 중심지로 개발함과 동시에 고용기회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적인 사업이다. 32층 규모의 오피스타워 1동이 현재 계획대로 공사 진행 중이며 나머지 오피스타워 2동(29층)과 3동(55층)이 2012년에 차례로 완공될 예정으로 3개동의 오피스 타워 외 콘래드 서울, IFC 몰, 멀티플렉스 CGV 영화관과 레스토랑, 레저시설, 공용녹지공간, 5·9호선 지하철 연계망 등이 갖춰지게 된다.IFC 서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윌리엄 F. 프리만 (William F. Freeman) AIG코리아부동산개발 사장은 "IFC 몰의 중요한 리테일 브랜드로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인 자라를 비롯한 인디텍스 그룹의 브랜드와 계약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입점 계약으로 패션과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IFC 몰에서 편리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소정 기자 moon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문소정 기자 moons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