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 검진센터 확대운영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립재활원이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와 위내시경 시설을 도입해 건강검진센터를 확대·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위내시경실은 지난 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CT검사실은 오는 10일부터 진료가 시작된다.국립재활원은 지난 2009년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후 장애인을 위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 중이다.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일반병원과 마찬가지로 비만·고혈압 등 계측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영상검사,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장애인의 다양한 재활서비스 및 보건의료 수요에 부응하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향후 암검진과 종합검진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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