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백화점은 7일부터 23일까지 지난해와 비슷한 약 88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겨울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특히 같은 기간 빈폴, 헤지스, 라코스테 등 남성 유명 캐주얼 시즌 오프 행사와 연중 최대규모의 란제리 행사인 와코루 초대전을 연다.무역센터점은 7일부터 9일까지 라코스테, 타미힐피거, 헤지스 등의 겨울 이월상품을 30% 할인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라코스테 니트 12만4600원, 타미힐피거 후드티 10만1500원, 헤지스 오리털 점퍼 22만9600원 등이다.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에서 열리는 와코루 초대전은 브라, 팬티, 거들, 슬립, 파자마 등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총 준비 물량은 약 30억원 규모로 연간 진행하는 란제리 행사중 최대규모다. 주요 상품 가격은 브라 5만원∼7만원, 팬티 1만5000원∼4만원, 파자마 6만원∼15만원, 거들 3만원∼7만원 등이다.또 점포별로 질샌더 패션그룹 패밀리 세일, 지미추 막스마라 마이클코어스 로베르토까발리 멀버리 알베르타페레티 초대전 등을 연다.아울러 신묘년을 맞아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목 쿠션, 수면 베개 등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토끼 손 워머’와 ‘토끼인형 장바구니’를 증정한다.김형종 상품본부장은 "추위가 이어질 예상으로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다양한 겨울상품을 해외직매입, 협력사 공동기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싱하고 있다"며 "양질의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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