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ELS 7종 공모

[아시아경제 정호창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최고 연 10.02%~90% 수익을 추구하는 ELS 7종을 440억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원금보장형'과 '원금 부분보장형' 상품 각각 1개와 '원금 비보장형' 5개로 KOSPI200/HSCEI, 신한지주/LG디스플레이, POSCO/호남석유, 삼성전자/현대차 등이 기초자산이다.특히 '신한금융투자 ELS 2131호'는 높은 참여율(300%)로 최고 90%의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지난 연말 업계의 주목을 끈 히트상품이다. KOSPI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 부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1년간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지수의 130%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 이상이면 기초자산 상승률의 3배(300% 참여율) 수준으로 최대 연 90% 수익이 가능하다. 단 만기에 수익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지수가 최초기준지수의 100% 미만이면 10% 한도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발행 후 전체 투자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30%를 초과해 상승하면 3%로 수익이 확정된다. 이외에도 KOSPI200/HSCEI을 기초자산으로 한 1년 만기 원금보장형 상품과 KOSPI200/HSCEI, 신한지주/LG디스플레이, POSCO/호남석유, 삼성전자/현대차 등을 각각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ELS를 발행한다.
정호창 기자 hoch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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