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KBS 9시뉴스 새앵커 '소통 강화에 노력하겠다' 포부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소통 강화에 노력하겠다."2011년 1월 1일부터 KBS1 '9시뉴스'의 앵커를 맡는 민경욱 앵커가 새로운 자리를 맡은 소감을 말했다.민 앵커는 "지난 2004년 KBS2 뉴스를 마치고 특파원을 갔다가 돌아왔다. 뉴스 앵커는 6년만이다"라고 운을 뗐다.그는 "모든 일어난 사건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하겠다. 많은 취재경험을 통해 사건사고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어 민 앵커는 "내 트위터의 팔로워가 2만명인데 모두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러 관심을 가진 분들과 소통을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서간 앵커들이 이뤄놓은 것을 내가 잘못하면 수포로 돌아가게 만들 수 있다. 선배들이 이뤄놓은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또 "'열린토론'을 진행할 때는 전화, 게시판, 트위터를 통해 많은 의견을 받아 소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통성 있는 뉴스라 어느 정도 소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뉴스 전 주요 소재 등과 뉴스 후 궁금증에 대한 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또 예전에 '뉴스가 끝난 후 무슨 이야기를 하나'라는 질문을 받고 일주일치 이야기를 적어서 답을 단 적이 있다.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재완 기자 star@대중문화부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