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톡톡]기아차, 장중 사상 최고가 경신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최근 주춤했던 기아차가 상승세에 재시동을 걸 지 주목된다. 23일 기아차는 장중 5만33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며 전날 종가와 같은 5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아차는 전날 4.51% 급등 마감했다.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만 놓고 보면 자동차는 이대로 포기하기 아까운 업종"이라며 "미약하나마 미국 고용시장의 개선 조짐이 발견되고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 업종을 보는 시각이 조금은 달라져도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민간 소비가 정상화되면서 미국인들의 자동차 구매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그는 "실제 미국의 포드자동차는 최근 올 상반기의 고점을 넘어서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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