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직원들 정치자금 투명화에 앞장

20일 노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치 기탁금 3013만원 전달키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는 깨끗한 정치발전과 건전한 정치후원금 정착을 위해 김성환 구청장을 비롯 직원 309명이 모금한 3013만원을 20일 오후 4시 30분 노원구 선관위에 기탁하기로 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

구는 지난달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6급 이상 공무원과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했다.김성환 구청장은 20일 노원구 선관위를 방문해 정치자금 기탁금을 김익현 위원장에게 기탁금 증서로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모금액은 지난해 기탁한 2885만원보다 128만원 늘었다.모금에 참여한 구 관계자는 "건전한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치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국회의원 등 후원회에 정치자금을 기탁할 수 없으나 선관위를 통한 정치자금 기탁은 가능하며 선관위가 접수한 기탁금은 국고 보조금 배분율에 따라 각 정당에 배분된다.? 행정지원과(☎2116-3087)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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