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스티브&요니-노홍철 합작 패션브랜드 론칭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18일 밤 11시40분에 디자이너 스티브&요니 듀오와 연예인 노홍철이 함께 만든 패션브랜드 '캐릭터스'를 독점 론칭한다고 밝혔다.동료이자 실제 부부이기도 한 스티브 J(Steve J)와 요니 P(Yoni P)는 런던컬렉션에서 데뷔한 후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커플 디자이너로, 해외에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이들은 삼성패션디자인펀드 2~3회 연속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직접 도안한 핸드 프린팅과 캐릭터를 자유 자재로 활용, 재기발랄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는 디자인이 젊은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되는 상품은 '피쉬테일 집업후드’(14만9000원), ‘집업후드 케이프’(17만9000원), ‘루돌프 빅후드’(13만9000원) 등 총 3종으로, 동물을 모티브 삼아 세 사람의 상상력을 불어넣은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특히 스티브&요니의 ‘시그니쳐(Signature)’와도 같은 사슴, 눈꽃 모양의 핸드 프린팅과 후드에 부착된 동물 귀, 뿔 모양의 장식 등 재미있는 요소들이 유쾌함을 더해준다.후드와 밑단 부분의 스트링을 이용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며, ‘루돌프 빅후드’의 경우 후드 부분을 떼어내고 맨투맨 티셔츠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쪽 면이 기모 처리된 보온성 좋은 원단과 보아털 소재를 사용, 추운 겨울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아울러 방송에는 스티브&요니 듀오와 노홍철이 직접 캐릭터스 의상을 입고 출연, 크리스마스 파티를 테마로 한 재미있는 토크쇼를 펼칠 계획이다.신미라 CJ오쇼핑 상품담당자는 "노홍철이 TV홈쇼핑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본인이 참여한 브랜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는 부분"이라며 "절로 웃음 짓게 하는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디자인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티, 선물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 또한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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