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내년 전망 기대감, 항공株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내년 긍정적인 항공산업 전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15일 오전 9시43분 아시아나항공은 전일 대비 5.83% 상승한 1만900원에 거래중이다. 대한항공 역시 전일보다 0.55% 오른 7만2500원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삼성증권은 항공 업종에 대해 내국인과 외국인의 여행 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여행좌석 부족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대한항공이 풍부한 여객 수요와 낮은 경쟁으로 내년에도 높은 수익성 유지하는 가운데 공급을 확대하는 만큼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그룹리스크로 인한 저평가 국면의 해소 시점으로 해석했다. 박은경 애널리스트는 "화물 운송 중심 항공사로 인식된 한국 항공사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항공기 공급 차질에 따른 공급부족 상황에서 2011년에도 여객 수요 증가가 이익 성장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가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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