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린 러드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워리어스 웨이'(The Warrior’s Way)에서 장동건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기 배우 아날린 러드(에이프릴 역)의 표정연기가 관객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워리어스 웨이'에는 장동건와 케이트 보스워스의 아름다운 액션 외에도 숨겨진 볼거리가 있다. 바로 연기 천재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아기 배우 아날린 러드의 표정연기다.장동건의 닮은 꼴 아이로 화제를 모았던 아날린 러드는 영화 촬영 당시 10개월밖에 안된 아기였지만 마치 대사들을 완벽히 이해하고 있는 듯 한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장동건은 영화 개봉 전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아기가 영화에 출연하는 경우 하루 촬영 시간이 제한되는 할리우드에서는 쌍둥이를 섭외 해 촬영을 하는 것이 관례다. 하지만 아날린 러드는 그 관례를 깨트릴 수밖에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고 그의 연기력을 극찬하기도 했다.영화에서 아날린 러드는 전사 장동건이 죽인 적의 혈육으로 천사 같은 미소 하나로 장동건의 인생을 바꿔버린다. 특히 장동건과의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많았던 아날린은 발굴의 연기 실력으로 장동건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고 촬영 내내 서로에게 각별한 친밀함을 보였다는 후문이다.한편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워리어스 웨이'는 개봉 후 국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며 상영중이다.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이은지 기자 ghdpssk@ⓒ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