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김경태(24)의 '일본 상금왕' 도전에 제동이 걸렸다. 김경태는 3일 일본 도쿄의 요미우리골프장(파70ㆍ7016야드)에서 이어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올 시즌 최종전 JT컵(총상금 1억3000만엔) 둘째날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10위(1언더파 139)로 떨어졌다.'상금랭킹 3위' 이케다 유타(일본)가 1타를 더 줄여 선두(8언더파 132타)를 지켰다. 김경태에 무려 11타 차나 앞선 상황이다. '상금랭킹 2위' 이시카와 료(일본)마저도 전날 부진을 벗고 8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동 6위(2언더파 138타)로 순위가 치솟았다. 김경태는 이케다가 우승하면 공동 8위 이내, 이시카와가 우승한다면 단독 2위를 지켜야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아이돌스타' 노승열(19ㆍ타이틀리스트)은 공동 6위(2언더파 138타)로 도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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