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아빠딸' 슈주 동해의 눈물 연기, 女心 녹인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슈퍼주니어 동해의 눈물이 수 많은 여심을 녹이며 모성본능을 자극할 예정이다.지난 29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최욱기(동해 분)는 세탁실과 공사현장 등에서 험한 일을 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건실청년의 모습을 보여주며 호연을 펼쳤다. 또 부모 때문에 벌어진 삼형제의 갈등 속에서 큰형 혁기(최진혁 분) 품에 안겨 눈물을 떨구는 동해의 연기는 여성 시청자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는 평. 특히, 3회 방송에서는 영안실에서 형 덕기의 죽음을 믿지 못한 채 차가워진 시신을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촬영현장의 한 관계자는 "동해는 처음 하는 연기임에도 상황에 대한 순간 몰입도가 높아 어려운 눈물 연기도 무리 없이 소화해내고 있다. 동해의 눈물연기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괜찮아 아빠딸'에서는 최덕기(신민수 분)의 죽음으로 급물살을 타며 최덕기와 몸싸움을 벌였던 아빠 은기환(박인환 분)이 살인누명을 쓰게 되자 욱기가 작은 형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는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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