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윤상현이 가수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고백했다.SBS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타로 분해 열연중인 윤상현은 "안녕하세요. '시크릿 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역을 맡은 윤상현입니다. 전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건강히 촬영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기 걸리시진 않았는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그는 “이번 작품을 위해 식단조절을 하며 체중 감량도 하고 댄스가수에 걸맞은 짐승돌(?)의 몸매를 만들어 보고자 무던한 노력을 해왔다. 정말 힘들었다. 지금까지 맡았던 하나하나의 캐릭터들이 다 저 자신같이 소중하게 느껴지는데, 유독 이번 ‘시크릿 가든’ 이 작품만은 시놉시스를 받아 본 순간 '이거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가수역할을 꼭 한번쯤 해보고 싶었던 제게 오스카는 더할 나위 없이 제대로 미칠 수 있는 배역이었고, 제게 삶의 활력소 같은 존재”라며 “몇 개월 동안 보컬은 기본이고, 아이돌 못지않은(?) 댄스 연습을 해도 전혀 피곤함을 느낄 수 없었고, 오스카를 만나기까지의 준비과정 모두가 제겐 행복이었다”며 작품에 대한 준비과정을 설명했다.아울러 “제게 삶의 활력소가 된 ‘시크릿가든’ 여러분도 매주 주말 저녁 이 드라마를 통해서 편안함과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 윤상현 많이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네티즌들은 “정말 노래 잘 하시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그리고 오스카에 빙의된 연기 잘 보고있습니다”“오스카의 다양한 표정 연기 훌륭합니다. 두부먹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정말 최고의 연기입니다. 상도 타면 좋겠어요. 행복하시다니 그 느낌 뭔지 알 것 같군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한편,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홀’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이다.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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