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롯데마트(사장 노병용)가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87개 점포에서 타이어를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타이어 전문업체인 '한국 타이어'와 공급계약을 맺고, 한국 타이어 'Smart Plus' 17종을 판매하고, 각 점포에 입점해 있는 경정비 센터나 인근 T-station(한국 타이어에서 운영하는 경정비 센터)에서 장착해 준다. 롯데마트가 판매하는 한국타이어의 'Smart Plus'는 1개당 4만4000~12만1000원으로 차종별로 차이가 있다. 해당 가격은 타이어 장착 공임비(15인치 이하 개당 5000원/16인치 이상 개당 8000원)가 포함된 금액으로, 유사 품질의 일반 타이어와 비교해도 20~30% 저렴한 수준이다. 특히, 이번 타이어 행사에는 'Smart Plus' 17개 규격의 타이어 외에도 SUV에 적합한 'Dynapro(16개 규격/10만8600~21만7300원)'와 스노우 타이어인 'NORDIK 3000(15개 규격/7만4800~23만900원)'도 판매한다. 특히, 타이어와 겨울 카시트 동시 구매시에는 카시트를 2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매장에 대표상품을 진열하고, 별도의 상담원을 배치해 자신의 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선택하도록 도와주고, 고객은 구매한 후에 지급되는 '타이어 장착권'을 점포내 경정비 센터(62개점)에 제출하면 타이어 장착 서비스를 받게 된다. 경정비 센터가 없는 25개 점포는 인근 T-Station에서 장착서비스를 대행해 준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11일간 전점에서 타이어 판매 및 장착서비스를 실시해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유지석 롯데마트 문화팀장은 "지난 6월말 고객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서 타이어 행사를 다시 한번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에는 겨울철을 맞아 스노우 타이어도 판매해, 더욱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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