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에테제네랄 '한국 주식 사라, 지금은 기회'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북한의 연평도 도발 여파로 국내외 금융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 지금이 한국 주식을 사들일 좋은 기회라는 의견을 내놓았다.토드 마틴 소시에테제네랄 애널리스트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일단 무조건 사들여라"면서 "저가로 매수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증시에는 매수 기회가 왔으며 이번 역시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1880대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1시 전일대비 0.5% 하락한 1918.87을 기록중이다. 급락을 예상한 시장의 우려와 달리 기관과 외국인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했다.태국 UOB어셋매니지먼트의 바나 벌본 대표는 "이전에 유사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도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으며 더 이상 확대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시장의 분위기"라면서 "증시와 채권 등 금융시장은 빠르게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영식 기자 grad@<ⓒ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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