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국토부 '연평 포격' 민간 항공기 운항에 영향없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국토부는 연평 포격 관련 민간 항공기 운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토해양부는 23일 민간 항공기는 연평도로부터 수평거리로 약 30km 떨어져 있는 서해항로를 약 7km 이상의 고도로 운항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민간항공기의 운항에 영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민간 항공기는 서해항로(G597, Y64)를 이용하여 일평균 288대 운항 중이다. 국토부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저고도를 운항하고 있는 시계비행 항공기(헬리콥터, 경비행기 등)의 운항을 오후 3시30분부터 금지 조치했다. 또한 국토부는 항공교통센터 등 관제기관에 항공기 운항 상황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관제강화를 지시했다. 항공사에도 최대한 주의 운항해 안전을 확보토록 지시했으며 국방부(공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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