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포스텍과 기술개발·인재양성 협약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이노텍(대표 허영호)과 포스텍(총장 백성기)이 공동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위한 산학협력에 나섰다.LG이노텍과 포스텍은 23일 오전 포항시 남구 포스텍 대학본부에서 광학·디스플레이 부품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약식을 가졌다.향후 양측은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 기술교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간 3건 이상의 산학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광학·디스플레이 부품 및 기타 소재부품 산업과 연계된 기술과제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이와 함께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5년간 매년 석·박사급 산학장학생 10~15명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더불어 연간 10명 내외의 학부생을 모집해 인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LG이노텍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핵심기술과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서 LG이노텍은 지난해 고려대, 2010년에 카이스트(KAIST), 서강대, 영남대와 산학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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