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주민들이 지난달 철원군 내 한 영농조합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br />
이들은 방문 첫날 나주 마한농협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와 미곡종합처리장(RPC), 나주시 학교급식시설, 천연염색문화관 등을 견학한다.둘째 날에는 나주시 관계자들과 식재료 납품에 관해 의견을 나눈 뒤 학교급식 식재료 생산단지를 찾아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피고 오이 당근 가지 등을 직접 수확한다.성북구는 지난달 철원군을 견학한데 이어 나머지 친환경 쌀 공급지역인 이천 예산 고성도 추후 방문할 예정이다.한편 성북구는 올 10월 1일부터 지역내 24개 공립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범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새학기부터는 대상 학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지원담당관(☎920-3039)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친환경 농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