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15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봉한 '부당거래'는 주말 사흘간(5~7일) 45만 232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47만 9167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째인 8일 전국 15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부당거래'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부당한 거래를 하는 경찰, 검찰, 스폰서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범죄드라마로 류승완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황정민 류승범 유해진 등의 화려한 연기 대결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4일 개봉한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와 엄지원 임창정 주연의 ''불량남녀'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레드'는 주말 사흘간 18만 3690명(누적 관객수 21만 5733명)을 모았고, '불량남녀'는 같은 기간 17만 2647명(누적 21만 7110명)을 동원했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데블'은 5만 6630명을 모아 4위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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