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전문교육도 ‘사이버시대’

조달청, 내자구매·시설공사계약 기초 등 2개 사이버과정 개설…“집합교육 땐 실무중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 내자구매?시설공사계약 기초 등 2개 사이버과정 개설…“집합교육 땐 실무중심”공공기관 조달업무담당자들이 인터넷으로 조달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조달청은 8일부터 공공기관 조달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이버 조달전문교육훈련과정을 연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내자구매계약기초’와 ‘시설공사계약기초’. 물품 및 용역계약, 시설공사계약업무 담당자 등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필요한 기초지식과 업무흐름을 교육한다. 집합교육은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조달청은 사이버교육과정 개설로 느는 교육수요에 부응하고 집합교육이 어려운 연말과 연초에도 교육충족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버교육의 회원가입, 교육신청, 승인, 학습 등은 조달청 사이버교육센터(//pps.coti.go.kr)를 통해 이뤄진다.민형종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앞으로 사이버과정 교육을 먼저 하도록 하고 집합교육 땐 실무 중심의 강의와 학습이 이뤄지도록 교육과정을 체계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공공조달분야 국내 유일의 전문교육훈련기관인 조달청 조달인력개발센터는 10월말 현재 3730명을 교육시켰다.‘나라장터’ 이용실무과정, 물품구매계약과정, 시설공사계약과정에 정원의 최고 3배까지 교육신청자가 몰려 선발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조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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